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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C2011에 참석한 노벨상 수상자(2011년도 연합뉴스기사)

January 8, 2014l Hit 840


건국대 초빙 노벨상 석학교수 2명 ‘아시안사이언스캠프’ 강연

건국대 초빙 노벨상 수상 석학교수인 로저 콘버그(63, Roger D. Kornberg, 2006년 노벨화학상 수상)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와 조레스 알표로프(80, Zhores I. Alferov, 200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부원장이 8~13일 대전 KAIST에서 열리는 제5회 아시안사이언스캠프(ASC:Asian Science Camp)에서 아시아 각국 젊은 과학도들을 대상으로 강연한다.

한국물리학회·대한화학회·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기초의학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ASC는 한국 고교생과 대학생 40명, 인도 30명 등 아시아 23개국에서 모인 18~22세 젊은 과학도 250명이 1주일간 노벨상 수상자 7명을 포함한 14명의 세계적인 석학들의 강연을 듣고 토론하며 과학적 열정과 정신, 경험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행사다. 아시안사이언스캠프는 매년 독일 린다우섬에서 열리는 노벨상 수상자 캠프 '린다우 미팅'을 모델로 만들어졌다. 2007년 대만 타이베이에서 처음 열렸으며 올해가 5회째다.

2007년부터 건국대에 석학교수로 초빙돼 공동연구와 강의를 하고 있는 로저 콘버그 교수와 조레스 알표로프 박사는 아시아 과학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과학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방한기간 동안 ASC 2011 자리를 함께 한다. 로저 콘버그 교수는 8일 개막식에 이어 9일 오전 특별강연과 오후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조레스 알표로프 박사는 8일 개막식에 이어 10일 오후 특별강연을 한다.

ASC2011 조직위원회는 “아시아의 젊은 과학도들이 노벨상 수상자들로부터 지식을 배운다기보다 그들의 과학 하는 태도, 참신한 생각, 순수한 열정 등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초과학 연구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식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ASC2011에 참석하는 노벨상 수상자는 로저 콘버그 교수와 조레스 알표로프 박사 외에 고시바 마사토시(2002년 노벨물리학상), 리위안저(李遠哲, 1986년 화학상), 더글러스 오셔로프 (Douglas Dean Osheroff·1996년 물리학), 아론 치에하노베르(Aaron Ciechanover·2004년 화학), 고바야시 마코토(小林誠, 2008년 물리학) 등 7명이다.

관련보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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